주린이를 위한 주식 기초가이드 3탄. 주가지수 (주가지수 종류, 주가지수 산출방법)

처음 주식을 시작하는 입문자에게는 주식에 대한 기본개념이 생소할 수 있고 어려울 수 있다. 오늘은 1탄. 주식이란 , 2탄. 주식시장에 이어 3탄. 주가지수를 준비해 보았다. 주가지수는 주식시세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기 위해 일정 시기의 주가를 100으로 하여 작성하는 지수이다. 즉, 증권시장의 상태를 정해진 방법으로 산출한 뒤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일정 시기의 주가를 100으로 하여 작성하기 때문에 과거와의 비교에 용이하다. 

 

예시로 본다면

기준시점의 주가가 100원이었고 현재시점의 주가가 150원이라면 해당 주가지수는 150포인트이다. 단위는 포인트이다. 

 

우리나라에는 종합주가지수(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등이 존재한다. 이 2개의 지수는 해당 시장(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모든 종목을 대상으로 주가지수를 산출하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00개의 종목을 대상으로 주가지수를 산출하는 KOSPI200 같은 지수도 존재한다.

 

주가지수 종류

1)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관련된 지수

KOSPI: 모든 코스피 상장주의 시가총액을 토대로 산출한 지수

KOSPI200: 코스피 상장주 중 업종대표주 200 종목을 선출하여 만든 지수

KOSPI100: KOSPI200중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개 종목의 지수

KOSPI50: KOSPI200중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개 종목의 지수

 

 

2) 코스닥과 관련된 지수

KOSDAQ: 모든 코스닥 상장주의 시가총액을 토대로 산출한 지수

KOSDAQ150: 코스닥 상장주 중 업종대표주 150 종목을 선출하여 만든 지수

 

 

3) 그 외의 지수

KRX100: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종목 중 대표 100개 종목을 선출하여 지수

KTOP30: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종목 중 대표 30개 종목을 선출하여 만든 지수

변동성지수(VKOSPI): KOSPI200의 옵션을 이용해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급락하면 상승해 공포지수라고도 불림

 

주가지수 산출방법

우리나라 주가지수는 시가총액 방식으로 산출한다. 시가총액 방식이란 상장된 모든 종목의 시가총액을 더하고 기준일의 시가총액과 비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준일의 시가총액이 100억 원이고 현재 시가총액이 2000억 원이면 주가지수는 20배 상승한다. 신규상장, 상장폐지, 증자, 감자 등으로 인해 변경되는 시가총액은 기준일 시가총액을 변경하여 지수의 왜곡이 없도록 한다. 

 

1) KOSPI

코스피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시가총액의 합을 1980년 1월 4일(기준일)의 시가총액과 비교해 산출한다. 기준일의 시가총액은 주가지수 100으로 환산되며 현재 코스피지수 2570.92는 당시보다 약 25배 시가총액이 증가했다는 뜻이다. 

 

2) KOSPI200

코스피200은 1990년 1월 3일의 시가총액을 주가지수 100으로 환산하여 시가총액 합과 비교한다. 옵션, 선물 등은 코스피가 아니라 코스피 200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중요 지수 중 하나이다. 

 

3) KOSDAQ

코스닥은 1996년 7월 1일 시가총액을 주가지수 1000으로 환산하여 계산한다. 현재 코스닥은 기준일 시가총액보다 낮은 상태이다. 

 

 

자세한 주가지수산출방법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의 지수산출방법 페이지에서 원하는 지수를 선택 후 조회하면 자세한 지수산출방법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https://index.krx.co.kr/contents/MKD/01/0111/01110600/MKD01110600.jsp#

Indices | 정보센터 | 지수산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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